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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미지 극심한 두통, 검사에서 원인 찾지 못했다면 날짜 2018-02-13


 

[더 리더]일시적이든 혹은 만성적이든 두통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굳이 주변에서 찾을 필요도 없다. ‘본인의 얘기일 수 있으니 말이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흔한 통증이지만 두통 병원 등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극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한두 알의 두통약과 잠깐의 휴식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언급했듯이 두통은 누구에게나 흔한 통증 가운데 하나다. 평소 몸에 큰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도 곧잘 나타나는 만큼 머리가 아프면 대개 스트레스나 피로 탓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진통제로 해소될 거라 믿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 통증이 나아진다면 다행이지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또 참기 힘든 통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겨울 정도라면 좀 더 세심하게 증상을 살필 필요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관련 기관을 찾아 MRI, CT 등 정밀검사까지 받았음에도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는 두통의 원인이 뇌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두통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두통과 뇌종양, 뇌출혈, 전신 감염과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MRI, CT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갑자기 두통이 시작 될 때 처음으로 심한 두통이 발생할 때 5세 이하 50세 이상에서 새로 발생한 두통일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된 경우에 이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목할 점은 대개의 두통은 원인을 찾기 힘든 일차성 두통에 해당이 된다는 것. 검사 상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보통 두통하면 뇌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소화기 장애, 간 기능 저하, 순환기 장애, 사고 후유증 및 뇌진탕, 근골격계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병원 검사나 진료를 통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두통은 어혈과 관련이 깊다. 어혈은 흔히 말하는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고 전했다.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뇌청혈해독탕'을 처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탁한 혈액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탕약으로 어혈 제거뿐 아니라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긴장성두통, 편두통, 소화불량두통, 군발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 치료뿐 아니라 어지럼증 치료에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한약 치료와 더불어 뇌 혈액순환 장애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법,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좀 더 빠른 통증 개선이 가능한 약침요법,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이 더해지면 더욱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혈액은 산소뿐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등 생존에 필요한 물질을 온 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포 활동으로 생긴 이산화탄소를 받아 허파를 통해 배출시키고 노폐물을 간이나 콩팥으로 보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낸다. 그 외 면역기능, 체온 조절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혈액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은 두통뿐 아니라 각종 질환의 단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0213111478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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