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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미지 머리가 깨질 듯 아파요. 두통원인 대체 왜? 날짜 2018-11-05


두통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흔한 통증 질환이다. 때문에 위협적인 문제로 생각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통증 정도가 심상치 않다면 어떨까? 금방이라도 머리가 깨질 것 같은 통증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면 말이다. 불안한 마음과 함께,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될 것이다.

 

서초 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일반적으로 두통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두통과 뇌종양이나 뇌막염, 뇌출혈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MRI, CT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갑자기 두통이 시작될 때 통증이 운동이나 성교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될 때 빈도가 잦고 더 심해지면서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해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주목할 점은 대개의 두통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두통에 해당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통증이 멈추지 않는다면 넒은 관점에서 두통을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각종 검사에서 발견하지 못한 두통의 원인을 체내, 특히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이는 어혈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이 가능하다.

 

어혈은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 탁한 혈액(고지혈증), 더럽고 멍든 혈액(내부출혈)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각종 질환, 근골격계 문제 등에 의해 발생이 된다. 이렇게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뭉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 어지럼증, 구토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요구된다. 풀과나무한의원 측에 따르면 탕약 등을 통해 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정확한 처방을 통해 어혈 제거와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올려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만성두통,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소화불량 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뿐 아니라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시킨다는 것이다.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도 요구되고,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좀 더 빠른 통증 개선이 가능한 약침요법,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이 더해지면 증상개선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보통 두통 하면 뇌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쉽지만 그렇지 않다. 소화기 장애, 간 기능 손상, 순환기 장애, 사고 후유증 및 뇌진탕, 근골격계 문제 등 다양하다. 일반검사에서 뚜렷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통증을 살피고 대처한다면 충분히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만큼 일상의 활력을 위해,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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