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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미지 재발 잦은 두통, 원인은 혈관 노폐물? 날짜 2020-06-03


[헤모필리아라이프] 두통은 혈관성과 비혈관성, 외인성과 내인성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뉘며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통증이기도 하다. 때문에 대부분 어지간히 아픈 경우가 아니면 관련 두통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으려 하기 보다는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두통약에 의존할 때가 많다.

 

일상에서 복용하는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중독성이 거의 없고 내성도 잘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내성의 문제라기보다 통증의 정도가 깊어져 현재 먹는 양으로는 더 이상의 통증 개선이 어려워졌다는 말이다.

 

서초 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습관적인 두통약 복용은 부작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꾸준히 두통약을 복용하게 되면 초기에는 통증이 개선되다가 나중에는 두통이 잦아지면서 매일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특히 진통제는 위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장기간 복용 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더불어 자주 복용함에 따라 점차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증 완화 효과도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한 달에 15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10일 이상 두통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다른 관점에서 두통 원인을 살피는 것이 좋은데, 한의학에서는 어혈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어혈은 쓸모없게 된,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혈관 내 응어리진 어혈은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면서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방해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두통 증상은 물론 어지럼증, 구토,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뇌 청혈 해독 탕약 등의 처방을 통해 탁한 혈액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어혈 제거와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심장의 불균형,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다. 만성두통과 관자놀이 통증,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 군발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두통, 뒷머리 통증, 임신(임산부)두통 등과 어지럼증에도 적용한다. 침이나 경락이완, 약침 등의 치료를 개인에 맞게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두통은 일상, 때론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할 만큼 위협적인 존재지만, 너무 자주 겪게 될 경우 게으르고 자기 관리에 불성실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곤 한다. 억울한 일이지만 두통 치료를 위해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면 조금은 감수해야 하는 얘기기도 하다. 아무리 흔하고 익숙해도 흔들리고 무너지는 건 결국 나의 일상과 삶임을 잊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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