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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미지 이명 원인 찾지 못해 괴로운 일상 반복이라면 날짜 2020-07-10


[헤모필리아라이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그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의지가 꺾이게 된다. 몸에서 벌어지는 불편함 또한 이와 비슷한 절망감을 안겨줄 때가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진단과 처방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차도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이명이 아닐까 한다.

 

외부의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조로운 형태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귀울림)이라고 한다. 귀에서 삐- - 하는 금속성의 기계소리가 나는가 하면 매미, 모기 같은 벌레소리, 바람, , , 심장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귓속을 울린다.

 

문제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유발한다는데 있다. 두통, 어지럼증을 비롯해 난청, 위장장애, 관절통, 귀막힘(폐쇄감), 구토, 오심, 불면증, 불안함, 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 등이 그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풀과나무 한의원 김건동 원장은 이명을 가진 환자들은 귓속 소리에 더욱 집중한다. 이때 뇌는 그 소리를 아주 중요한 것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활성화가 지속될수록 증상의 강도는 더욱 세지고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중요한 점은 이명을 귀와 관련된 문제로만 접근하면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명은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데, 청각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잦은 소음이나 노화에 의한 손상,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지만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알레르기 등도 청각세포를 손상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귀에서 이명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몸 전반의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한의학에서는 계속되는 이명 현상의 이유를 장부의 기능 문제와 기혈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귀는 장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 장부의 기능 장애가 연결된 귀에 문제를 일으켜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장부에 생긴 이상을 귀가 대신 알려준 셈이다.

 

약화된 장부의 기운을 끌어 올리고 귀 주변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이 이뤄진다. 이명 현상의 원인이 신장에 있는지, 간이나 위장, 심장의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닌지 살핀 후 처방되는 치료약으로 점진적인 증상 개선을 돕는다. 장부의 기능 강화를 유도하는 것인 만큼 해당 장부의 문제로 발생되는 각종 신체적 불편함도 자연스럽게 완화가 되도록 힘쓴다.

 

더불어 장부의 기능 회복과 기력 증진을 도와주는 뜸과 침, 약침을 적용하거나 꾸준한 복용을 통해 체내 혈액이 충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약치료 등을 병행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부의 기능 문제로 발생된 이명의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반할 때가 많다. 장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된 노폐물이 혈관 속에 정체되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뇌혈관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혈관 내 노폐물을 없애고 뇌압을 낮춰주는 뇌압 조절이 필요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다른 사람에겐 들리지 않고 오직 내게만 들리는 이명은 주변의 공감을 얻기 쉽지 않아 환자가 느끼는 고립감이 상당하다. 신체적 불편함을 넘어 정신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기 쉬운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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