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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미지 편두통 심할때. 어떤 원인 살펴야 할까 날짜 2020-10-13


[헤모필리아라이프] 흔하고 익숙해 위협적인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편두통은 그 어떤 질환 못지않은 강력함으로 우리의 일상을 흔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존재하는 모든 질환 중 편두통을 질병 부담 6위에 선정한 적이 있을 정도다.

 

머리의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비롯된 통증 정도로만 알고 있는 편두통. 사실 양쪽 머리 모두에서 시작되기도 하고 오심이나 구토, 심한 눈통증,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등 갖가지 형태로 일상을 흔든다.

 

대구동구 풀과나무한의원 김건동 원장은 머리 아플 때 동반되는 각종 부작용은 그렇잖아도 괴로운 일상을 더욱 힘겹게 한다. 오랜 기간 편두통 증상에 시달리게 될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업무 능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불안증, 우울증과 같은 정서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만성화된 편두통은 심장발작, 뇌졸중, 혈전 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등 편두통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반 의약품 의존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러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편두통 원인 찾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두통 병원을 찾아 MRICT 검사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들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듣게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뇌 질환의 우려는 줄어든 만큼 안심은 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통증은 이후의 일상에 큰 장애요소일 수밖에 없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을 살펴야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편두통 심할 때 원인을 어혈에서 찾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장부의 기능 문제(, 심장, 신장, 위장 등), 외상, 근육, 골격계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편두통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탁한 혈액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이 이뤄지면 어혈이 제거되고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편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만성두통이나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이나 임신(임산부)두통, 뒷머리 통증, 관자놀이 통증 등 여러 유형의 두통이나 어지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키는 약침, 전신 경락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오랜 시간 두통에 시달리는 이들의 경우 스스로 삶의 질이 낮다고 여기며, 해결해야 할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릴 때 역시 많다고 한다. 두통이 없으면 하지 않았을 부정적인 생각들을 통증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이다. 두통을 치료하는 것은 신체적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일임과 동시에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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