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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빙빙도는 어지럼증에 두통까지, 살펴야 할 것은? 등록일자2021-04-16
조회수 1,030

[헤모필리아라이프] 몸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증상에 대한 원인이 한 가지 뿐이라면 좀 더 쉬운 대처가 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제각각이고 대처 방법 또한 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종종 경험하는 어지럼증 또한 그 중 하나다.

 

자신이나 주변 공간, 사물은 그대론데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증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찔한 느낌, 어지럽고 메스꺼움, 붕 뜬 것 같은 기분, 주변이 빙글빙글 돌면서 울렁거리고 심한 두통을 동반하는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익숙한 증상인 만큼 스트레스나 피로 탓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결코 만만하게 여길 대상이 아니다. 그렇다면 머리가 어지러운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일반적으로 어지러움은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속귀, 인체 균형에 관여하는 뇌신경계,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혈관계, 그리고 심리적 요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뇌졸중, 편두통, 고혈압, 당뇨, 불안장애와 같은 심인성 질환 등 어지러움증 원인 질환 역시 어느 한 가지로 국한할 수 없다.

 

서초교대역 풀과나무 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어지럼증은 잠재적 원인이 내과, , 신경과, 안과, 정신과 등 여러 진료 과목에 걸쳐 있어 진단이 쉽지 않다. 또한 기질적인 문제없이 나타나는 일도 적지 않다. 검사 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단순 신경성으로 치부 방치하게 되면 더 오랜 시간 어지럼증에 시달릴 수 있다."며 이때는 몸 전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증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지속적인 어지럼증의 원인을 장부의 기능 저하와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를 어혈이라고 한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린 탁한 혈액을 이르는 말로 장부의 기능 문제 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근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어지럼증이나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뇌청혈해독탕 등의 처방을 적용해 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혈액순환 개선에 주력한다. 어혈 제거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저하된 장부 기능 회복,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것. 어지럼증뿐 아니라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치료에도 같은 효과가 이뤄지도록 적용한다.

 

평소 어지럼증 두통과 더불어 근육통, 관절통증이 잦다면, 그럼에도 바쁜 사회생활로 적극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일 때 한방에서는 매선요법을 적용해 증상개선에 힘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매선요법은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에 녹는 실을 삽입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내부에 들어간 매선은 혈자리를 3일 이상 자극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실이 녹는 2~6개월 동안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준다. 어지럼증이나 두통치료 외 일자목 목/허리디스크 오십견 척추관협착증 회전근개파열 관절염 등 다양한 근육 골격계 통증 질환 치료에 힘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어지럼증이나 두통, 근육통이나 관절통증은 일상에서 심심치 않게 경험하는 익숙한 불편함이다. 때문에 다소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오랜 시간 반복될 경우 그 어떤 위협적인 질환 못지않게 삶의 균형을 위태롭게 한다.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일상을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좀 더 세심한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