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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없애는 치료 시작은 원인 찾는 법 중요 등록일자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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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풀과나무한의원 김건동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둔탁한 무언가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고 띵했던 적이나 참기 힘든 머리 통증 때문에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답답했던 적 한 번쯤 있지 않을까 한다. 흔함과 익숙함을 무기로 일상을 위협하는 두통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자주 겪는 통증이니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사실 통증에 익숙해진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 그저 익숙하게 아프고 괴로울 뿐이다.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겪는 머리 통증 또한 그저 고통일 뿐이다.

 

그런데 두통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 언제나 한두 알의 진통제일 때가 많다. 물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지만 잦은 두통에도 효과적이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동구 풀과나무한의원 김건동 원장은 머리 아플 때 복용하는 일반적인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내성이나 중독을 일으키는 사례는 거의 없다. 이를 우려해 약 복용을 망설일 이유는 없다. 다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땐 유의해야 한다. 더 이상 진통제만으로는 통증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양의, 더 강한 성분의 약으로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누른다 해도 그때 뿐, 금세 같은 문제에 이르고 만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선 두통 원인이 무엇인지 아주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두통은 뇌출혈이나 감염성질환, 뇌졸중, 내과 질환과 같은 비교적 명확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두통과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통증이 나타나는 1차성두통으로 구분한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대개의 두통은 1차성에 해당된다. 두통 병원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듣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이유가 없다는 말을 오해해선 안 된다. 미처 점검하지 못했던 요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한다는 의미니 말이다. 한의학에서는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머리가 아픈 이유를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 어혈은 여러 의미로 정의되곤 하는데 한마디로 더러운 혈액이다. 스트레스, 피로, 외상 후유증, 장부의 기능 저하, 근육, 골격계 등 여러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도관 안에 쓰레기 같은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어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쓰레기로 인해 기존의 깨끗했던 물조차 더러워질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쓰레기가 수도관의 상당 부분을 막아 물이 흐르는 것을 방해하기도 할 것이다. 여기서 수도관은 혈관, 물은 혈액, 쓰레기는 어혈을 뜻한다.

 

어혈이 혈관 속에 정체되면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렵게 된다. 혈액을 통해 전해져야 할 각종 영양소와 산소가 뇌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고 뇌청혈 해독을 위한 탕약 처방에 주력한다.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개선, 위기능문제, 간장의열, 대장독소, 신장무력 등 저하된 장부기능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나 만성 긴장성 군발 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두통, 뒷머리 관자놀이 통증 등의 두통과 어지럼증에 적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이나 약과 침의 효과로 통증개선을 돕는 약침, 전신경락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 등이 더해지면 더욱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랜 시간 머리 두통에 시달리는 이들의 경우 스스로 삶의 질이 낮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도 높단다. 머리가 아프지 않으면 하지 않았을 부정적인 생각들을 두통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좀 더 나은 일상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