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나무한의원

보도자료

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 [보도기사] 머리 아플 때, 미처 살피지 못했던 두통 원인이 있다면 등록일자2021-11-19
조회수 643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두통은 가볍게 한두 알의 두통약으로도 해소될 수 있지만, 때론 위협적인 상황에까지 내몰기도 한다. 짧게는 4시간, 길게는 3일 이상 발작적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 편두통이나, 통증의 강도가 너무 심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갖게 하는 군발 두통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보통 두통은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한다. mri, ct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운동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되거나 빈도가 잦고 두통이 심할 때,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관련 두통병원을 찾아 해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건동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도 이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처 점검하지 못했던 머리가 아픈 이유가 있는 것이다"라며 "한의원에서는 어혈을 그 이유로 보는데, 어혈은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일컫는 말로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 가슴 답답함 증상들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고 뇌청혈해독을 위한 탕약처방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김건동 원장은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 아울러 만성 긴장성 군발 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 임신두통 뒷머리 관자놀이 통증,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나 어지럼증에도 힘써야 한다.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낮추는 뇌압조절이나 약침, 경락이완요법 등을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대로 된 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에 있다. 두통 역시 마찬가지다. 바쁜 일상을 치여 두통 치료에 소극적이었다면, 그로인해 소중한 일상이 야금야금 갉아 먹히고 있다면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좀 더 현명한 대처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