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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 아플때 잦다면 두통 원인부터 찾아야 등록일자2021-06-04
조회수 688

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잦은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두통이 뇌종양이나 뇌출혈 같은 뇌질환 때문은 아닐까 하는 걱정 해보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들 질환이 머리가 아픈 경우는 전체 환자의 1% 정도다. 낮은 수치는 분명 아니지만 전체 두통 환자의 99%는 뇌에 큰 이상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두통의 원인은 어디 있을까.

 

일상에서 누구나 흔하게 경험하는 두통. 그래선지 통증이 가진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가볍게 여겨지는 게 현실이다. 정말 심하게 아프거나 지속되지 않는 이상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흔하다는 말은 결코 쉽다거나, 가볍다는 말의 동의어가 될 수 없다. 그만큼 자주 두통에 의해 일상이 방해받게 된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특히 습관처럼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조금은 신중하게 두통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서초교대역 풀과나무 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사실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그저 간편한 탓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두통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유는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이 말한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육, 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함께 저하된 장부기능회복과 면역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관련 처방은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 군발 소화불량 두통, 임신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 관절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일반 침치료에 비해 유지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이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 및 통증개선과 근육과 인대 강화 등 실이 녹는 2~6개월 동안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의 일상을 흔드는 것은 평소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던 것들이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일상을 위협하는 것이다. 안이하게 대처한 두통이 일상, 나아가 삶의 균형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현명한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