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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 아플때, 잦은 두통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 등록일자2021-06-11
조회수 498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오가닉라이프]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은 것이 상식 같지만 사실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을 애써 외면할 때가 많다. 특히 그것이 익숙하고 흔한 증상이라면 더욱 그러할 텐데. 어쩌면 두통이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누구에게나 흔한 두통. 그래선지 유난스럽게 대처하기보다 한두 알의 진통제와 잠깐의 휴식이 치료의 전부일 때가 많다. 그런데 진통제 복용 횟수를 늘려도 좀처럼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대구 동구 풀과나무한의원 김건동 원장은 가볍게 생각해 한두 알의 두통약에 의존할 때가 많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하고 때론 위협적인 상황에 내몰리게 하는 것이 두통이다. 짧게는 4시간, 길게는 3일 이상 발작적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 편두통이나, 스트레스나 피로, 잘못된 자세습관에 의해 나타나는 긴장성두통, 자율신경 문제로 극단적 생각까지 갖게 하는 군발두통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환자들이 진통제만 찾는 이유가 간편함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잦은 두통으로 관련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몸의 이상은 확인하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진통제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유발인자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기능저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후유증, 각종질환, 근육, 골격계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 뭉쳐 정체되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뇌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고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하는 것에 주력한다.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개선과 위기능문제 간장 대장 신장무력 등 저하된 장부기능회복 및 면역력강화에 힘쓴다. 이 같은 처방은 왼쪽오른쪽편두통 심할 때나 만성 긴장성 군발 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 뒷머리 관자놀이 통증 등에도 적용된다. 뇌혈액순환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이나 약침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모두 개인상태와 체질 등에 맞게 적용돼야 한다.

 

모든 질환의 치료 목표는 더 이상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에 있다. 진통제는 꼭 필요한 존재지만 어디까지나 잠시 통증을 억눌러주는 역할에 머물 뿐 원인 자체를 없애주지는 못한다. 증상 완화에만 치중해 통증의 원인이 커가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면, 현명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건강하고 맑은 하루를 되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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