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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이명 원인, 귀와 함께 전신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등록일자2021-08-13
조회수 493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비욘드포스트] 외부의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조로운 형태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귀울림)이라고 한다. - - 하는 금속성의 기계소리부터 시작해, 매미, 모기 같은 벌레소리, 바람, , , 심장소리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형태로 귓속을 맴돈다.

 

특히 이명을 가진 환자들은 이명 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데, 이때 뇌는 그 소리를 아주 중요한 것으로 인식한다. 이런 활성화가 지속될수록 증상의 강도는 더욱 세지고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더욱 증폭된다.

 

더 큰 문제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불러온다는데 있다. 두통, 어지럼증을 비롯해 난청, 위장장애, 관절통, 귀막힘(폐쇄감), 구토, 오심, 불면증, 불안함, 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이명은 어느 곳으로도 피할 수 없고, 오로지 나만 쫓아다니며 집요하게 일상을 헤집어 놓으면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관련 병원 검사 등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중요한 점은 이명을 귀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명은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데, 잦은 소음이나 노화에 의한 손상,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청각세포가 손상되기도 하지만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알레르기 등도 청각세포를 손상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계속되는 이명 현상의 이유를 장부의 기능 문제와 기혈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귀는 장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 장부의 기능 장애가 연결된 귀에 문제를 일으켜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다.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은 장부의 기능 문제로 발생된 이명의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반할 때가 많다며, 장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시킨 노폐물이 혈관 속에 정체되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뇌혈관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혈관 내 노폐물을 없애 주는 치료와 뇌압을 낮춰주는 뇌압 조절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명 현상의 원인이 신장에 있는지, 간이나 위장, 심장의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닌지 살핀 후 약화된 장부 기운을 끌어 올리고 귀 주변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한약 처방과 뜸, 약침 등을 복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http://cnews.beyondpost.co.kr/view.php?ud=20210813184326966046a9e4dd7f_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