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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원인 세심하게 살펴야 치료 기간 줄일 수 있어 등록일자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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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베이비뉴스] 치열한 일상을 힘겹게 하는 요인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어떤 걸 들 수 있을까.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마 두통이 꼽히지 않을까. 두통이 자꾸 반복되면 당사자 입장에선 영 골치아프다. 병원에 가자니 가볍게 느껴지고, 나아질 때까지 버티자니 통증이 만만찮다.

 

두통은 생활병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흔한 통증 질환이다. 때문에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과 복용이 가능한 일반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분명할 텐데 굳이 진단까지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두통 치료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진통제 복용에 그칠 때가 많다.

 

강남 역삼역 풀과나무 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그저 간편한 탓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두통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유는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육, 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함께 저하된 장부기능회복과 면역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관련 처방은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 군발 소화불량 두통, 임신 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땐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주는 등 실이 녹는 2~6개월의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몸의 기운 강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진통제는 초기 통증 완화에 큰 힘을 발휘하는 만큼 필요한 존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잠시 통증을 억눌러주는 역할에 그칠 뿐 두통의 원인까지 없애주지는 못한다. 지나친 의존은 오히려 두통의 요인이 몸 안에서 계속 커가는 것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음을 명심하고 통증이 만성화될 조짐을 보일 땐 즉시 관련 기관을 방문해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처방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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