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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없애는 법, 원인에 따라 대처해야 효과적 등록일자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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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베이비뉴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란 말을 하곤 한다. 통증에 대처하는 방식도 어쩌면 선택의 문제일 수 있겠다.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쪽을 택하기도 할 것이고, 한두 알의 진통제나 잠깐의 휴식으로 치료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을 테니 말이다. 어쩌면 후자를 선택하는 대표적인 통증 질환 중 하나가 두통이 아닐까 싶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두통. 그래선지 적극적인 대처는 뭔가 호들갑을 떠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두통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한두 알의 진통제에 머물 때가 많다. 물론 두통약은 초창기 통증 완화에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권장량만 잘 지키면 내성이나 중독의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잠시 나아질 뿐 금세 다시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고 찌릿찌릿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김건동 풀과나무한의원 원장은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중독성이 거의 없고 내성도 잘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내성의 문제라기보다 통증의 정도가 깊어져 현재 먹는 양으로는 통증 개선이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더 많은 양의, 더 강한 성분의 약을 복용해도 잠시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과도한 진통제 복용은 부작용의 가능성을 높인다.”면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꾸준히, 너무 자주 복용하게 되면 초기에는 통증이 개선되다가 나중에는 두통이 잦아지면서 매일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장기간 복용 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도 안고 있다.”고 전했다.

 

진통제에 의존하는 이유가 단순히 간편해서만은 아니다. 관련 두통병원을 찾아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인은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지속되니 약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두통 원인을 살피는 것이 좋은데, 한의학에서는 어혈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일컫는 말로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쌓이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뇌혈관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 가슴 답답함 증상들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 경감과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기능 회복 및 면역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두통이 심할 때 외에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 군발성 소화불량 두통, 임신 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개인에 따라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이나 약과 침 효과로 통증개선을 돕는 약침요법, 전신경락흐름과 혈액순환을 위한 경락이완요법 등을 병행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의 흐름이 순조로우면 체온이 따뜻해지고 체내 신진대사 또한 활발해진다. 이를 통해 얻어진 왕성한 에너지는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좀 더 활력 있는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두통을 치료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몸 전반의 기운을 회복한다는 생각으로 혈관 속 노폐물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바로잡는 것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생기있고 활력있는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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