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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어지럼증 원인, 귀뿐 아니라 전신 건강 살펴야 등록일자2021-10-05
조회수 642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베이비뉴스] 어지럼증은 아무리 건강을 자신하는 사람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부하지만 어지럼증의 속을 들여다보면 결코 만만하게 여겨선 안 된다.

 

자신이나 주변 공간, 사물은 멈춰 있는데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현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빙글빙글 돌면서 메스껍고, 물건이 두 개로 보이거나, 흔들려 보이는 등 여러 형태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이를 단순 스트레스나 피로 탓으로 돌리고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실제로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10% 이상이 만성이라고 알려진다.

 

어지럼증은 단순한 증상처럼 보이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관련 질환 또한 다양하다. 우선 일반적으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뇌신경계, 머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속귀(내이),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혈관계, 심리적 요인이 문제가 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전정신경염, 이석증, 메니에르병, 뇌졸중, 편두통, 고혈압, 당뇨,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관련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내과, 신경과, 정신과 등 일련의 검사에도 불구하고 어지럼증의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 입장에선 더 이상의 원인 찾기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어지럼증은 생활하는 내내 괴로움일 수밖에 없다. 이때는 몸 전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김건동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당부한다.

 

김건동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지속적인 어지럼증의 원인을 장부의 기능 저하와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를 어혈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린 탁한 혈액으로 장부의 기능 문제 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근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건동 원장은 한방에서는 혈관 속 노폐물을 없애 불안정한 혈행을 바로잡고 장부의 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을 통해 어지럼증을 치료한다. 처방되는 한약은 어혈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액 흐름 안정을 되찾는 역할을 한다. 이는 어지럼증과 함께 편두통이 심할 때나 긴장성 군발 두통, 속울렁거림 동반한 소화불량두통, 임신(임산부)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치료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이 보일 땐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 빠른 통증 개선을 위한 약침, 전신 경락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이 더해지면 증상개선에 힘이 더해진다일과 일상의 균형이 중요한 것처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흔하다는 이유로,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순간부터 건강의 균열이 올 수 있다. 소중한 하루가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대처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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