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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편두통 원인 세심하게 살펴야 진통제 의존 벗어날 수 있어 등록일자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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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통증은 신체의 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을 이르는 말이지만 단지 괴로움만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몸에 문제가 생겼으니 세심하게 살펴보라'는 신호이자 경고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들 신호에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생활의 결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을 위협하는 편두통은 몸의 어떤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까.

 

머리의 왼쪽이나 오른쪽 혹은 양쪽에서 비롯된 통증이 짧게는 4시간, 길게는 3일 이상 발작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편두통이라고 한다. 개인에 따라 눈통증과 소화불량이 동반되기도 하고 본격적인 통증이 시작되기 전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편두통은 증상이 한 번 시작되면 길게는 2~3일 산발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할 수 있다. 개인마다 빈도와 강도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통증 정도가 높기 때문에 일상은 물론 사회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문제는 편두통 원인을 찾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데 있다. 통증의 괴로움이 큰 만큼 뇌 질환을 의심, 관련 의료기관을 방문해 MRI, CT 등의 검사를 진행하는 이들도 많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듣게 될 때가 적지 않다. 이는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두통이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 두통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때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요인에 의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방에서는 그것을 뇌 혈액순환 장애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어혈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김건동 대구동구 풀과나무한의원 원장은 어혈은 정상 생리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장부의 기능 문제(간 심장 신장 위장 등), 외상, 근골격계 문제에 의해 발생한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뇌에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편두통 증상을 비롯해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탁한 혈액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이 이뤄지면 저하된 장부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치료나 전신 경락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위한 경락이완 및 등을 개인에 맞게 필요시 병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건동 원장은 하루 정도 통증에 시달리는 것 정도는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편두통이 심할 때나 만성 긴장성 군발 두통, 속울렁거림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두통, 어지럼증 등이 반복된다면 일상을 흔들고 결국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적극적인 대처로 증상극복과 재발방지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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