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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치료, 진통제 의존 줄이고 원인 찾아야 등록일자2022-01-04
조회수 588

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제민일보] 머리가 아프다고 유난을 떠는 사람은 없다. 그저 조용히 진통제를 복용할 뿐이다. 약간의 시간만 버티면 곧 나아진다는 것을 이전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흔하고 익숙함이 주는 안도감이다.

 

눈이 빠질 것 같은 아픔이 느껴지는가 하면, 어지럽고 멍한 기분, 머릿속을 뾰족한 무언가가 속 찌르는 것 같은 찌릿찌릿함, 열이 나면서 욱신거림 등 두통을 표현하는 말들은 다양하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증상이다. 그런데 머리 아플 때 이를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언급한대로 한두 알의 진통제와 적당한 휴식이면 된다는 생각이 강한 것이다.

 

어쩌다 찾아오는 통증이라면 이러한 대처만으로 충분한데, 잦은 통증으로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여러 검사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처럼 아무리 두통약을 먹어도 좀처럼 평상시 몸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잠시 약을 내려놓고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는데,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한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을 이르는 말로 스트레스나 피로 및 잘못된 자세습관이나 외상에 의한 근골격계 문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혈관 내 응어리진 어혈은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면서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해 두통 증상은 물론 어지럼증, 구토,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풀과나무한의원 강남역삼역점 김제영 원장은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서는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 처방이 요구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함께 저하된 장부기능회복과 면역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두통과 함께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어지럼증 편두통 등이 심할 때에도 어혈제거에 집중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근육이나 관절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엔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매선을 삽입해 혈류량을 높여 혈액순환과 근육인대강화 및 통증개선과 기운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매선요법 등이 필요할 수 있다통증은 괴롭지만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통 또한 그 신호 중 하나다. 일상생활의 균형이 흔들리지 않도록 통증이 보낸 신호에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9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