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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불쾌한 귓속 울림 '이명', 원인 파악이 우선돼야 등록일자2022-01-24
조회수 697

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대한급식신문] 음향을 제거하고 공포영화를 보면 무서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소리가 우리의 감정이나 감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반증일 것이다.

 

불쾌한 소리는 되도록 피하고 싶은 것 또한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불쾌하고 괴롭지만 좀처럼 벗어날 방법을 찾기 어려운 '이명'이 힘겨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외부에서 어떤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이라고 한다. 귀에서 삐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모기 같은 벌레소리, 바람, , , 파도 소리 등 나타나는 형태 또한 다양하다. 지극히 주관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상당한 증상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들 소리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일반적으로 귀울림 증상은 귀의 구조적 문제와 청각기관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 구조적 문제인 경우 소리를 전달해야 할 유모세포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데, 지속적인 소음 노출과 귀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이독성 약물의 투여, 독소, 노폐물, 자연적인 노화에 의해 세포가 손상된다.

 

청각기관 손상에 의해 발생한 귀울림의 경우 여러 질환과 관련이 깊다. 소음·노인성이명, 돌발성난청, 메니에르병, 중이염 같은 귀 관련 질환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심장질환, 동맥경화, 당뇨, 빈혈 등이 문제가 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원인과 함께 한방에서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유를 신장 등 장부 기능 장애에서 찾기도 한다. 장부와 연결된 귀에 문제를 일으켜 이명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신장의 경우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독소가 혈관에 손상을 입히고 손상된 혈관이 청각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은 장부의 기운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귀 주변부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면 이명 발생 확률이 높을 수 있다""신장 또는 위장 심장 간의 문제 여부를 살피는 등 원인을 파악한 후 관련 처방 등으로 장부기능강화를 유도해 점진적 증상개선을 도울 필요가 있고, 이명과 함께 해당 장부 문제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에 대한 완화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부의 기능 저하로 발생한 노폐물이 혈관 속에 정체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뇌혈관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해 나타날 수 있다""이 때문에 이명과 함께 두통과 어지럼증도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관 내 노폐물을 없애주는 치료와 뇌압을 낮춰주는 뇌압 조절도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 몸은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증상으로 문제가 생겼으니 살펴보라고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그 신호에 얼마나 세심하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일상의 결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만성화 되어 귓속 소리로 얼룩지지 않도록 몸 속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