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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원인모를 두통, 뭐가 문제일까 등록일자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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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jpg

 

[대한급식신문] 머리가 아플 때 우리가 취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다. 한두 알의 진통제와 약간의 휴식. 대부분 이러한 대처만으로도 통증이 나아졌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두통은 괴롭고 짜증나긴 하지만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진통제 복용과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나 피로 탓으로 돌리기엔 그 괴로움이 심상치 않을 때 말이다. 이때는 잠시 진통제를 내려놓고 두통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지속적인 진통제 사용은 궁극적인 통증 개선이 아닌, ‘일시적인 완화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은 습관적인 진통제 복용은 부작용의 가능성을 높인다면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꾸준히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초기에는 통증이 개선되다가 나중에는 두통이 잦아지면서 매일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통제는 위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고 장기간 복용 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같은 원인 모를 두통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어혈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을 이르는 말로 스트레스나 피로, 잘못된 자세습관이나 외상에 의한 근육, 골격계 문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

 

혈관내 응어리진 어혈은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면서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방해한다. 그 결과 두통 증상은 물론 어지럼증, 구토,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편두통이나 관자놀이 통증,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소화불량 두통, 임산부 두통, 어지럼증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한의학에서는 혈관 속 어혈을 없애고 장부 기운 강화 및 혈액흐름안정 등을 중요시한다.

 

김 원장은 막혀서 통하지 않으면 아프게 된다는 말로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는 말이 있는데이것이 곧 어혈을 두고 하는 말로 고인 물은 썩는 것처럼 제대로 흐르지 않은 혈액은 몸 자체를 망가뜨린다일상, 나아가 삶 자체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기도 하는 만큼 현명한 대처로 맑은 하루 좀 더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