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의 두통은 주기적으로 오지 않으며 일시적이고 통증도 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통증이 시작된 기간이 짧은 상태입니다. 몇 가지 방법이 통증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약한 정도의 두통이라도 진통제를 습관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방치하면 만성두통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날이 갈수록 두통이 나타나는 빈도가 잦아지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두통의 근본적인 원인인 체내에 응어리진 찌꺼기, 즉, 어혈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휴식을 취한다.
2. 이마의 혈관을 압박한다.
머리가 아플 때 찬 수건을 이마에 대거나 띠로 이마를 묶어줍니다.
두피의 혈관을 압박, 두통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잠을 잔다.
잠이 부족할 경우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두통 예방의 기본입니다.
4. 유산소 운동을 한다.
환자의 뇌를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산소와 영양 물질이 잘 공급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운동입니다.
머리나 목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신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전신운동을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5. 한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한 자세로 오래 구부려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어깨와 목덜미에 통증이 오면서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주 자세를 바꿔주거나 때때로 몸을 움직여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근육이완운동을 한다.
별다른 이상이 없이 생기는 만성 두통은 심인성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두통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 근육이완운동을 시행해 볼만 합니다.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다리 부위부터 살살 문지르면서 근육을 풀어줍니다.
점차 윗몸 부위로 옮겨가면서 마사지하듯이 근육을 풀어줍니다.
얼굴과 머리까지 비비듯 마사지해주는 것으로 끝을 냅니다.
이때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호흡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02 2단계 6~15점 (2~3개월 치료)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흐르는 피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은 온 몸 구석구석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합니다. 또한 노폐물과 탄산가스를 회수해 인체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이 순조로우면 체온이 따뜻해지고 체내의 신진대사 또한 원활해집니다. 이로 인해 결국 왕성한 에너지를 가지게 되며, 자연치유능력이 향상됩니다. 질병에도 쉽게 노출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초래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피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하게 되고 탁한 피가 만들어지게 되지요. 위험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탁한 피를 '어혈'이라고 합니다. 만성두통 환자는 대부분 이 어혈이 머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혈액이 탁해져 뇌로의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습니다.
머리가 찌르거나 짓누르는 듯이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CT, MRI 등 각종 정밀진단으로도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2단계에 노출이 되어있는 분들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먼저 머릿속에 응어리진 어혈을 풀어 통증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이후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바로 잡아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는 체내의 열과 탁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강활, 황금 등의 약제를 이용한 '뇌청혈해독탕'이 효과적입니다.
머릿속의 찌꺼기와 탁한 피를 녹여 체내로 배출해주며 임상적으로도 1~3개월 이내에 80% 이상의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어혈 치료로 통증이 감소되었다면 어혈의 원인이었던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위장장애 등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두통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03 3단계 16~25점 (3개월 이상 치료)
3단계의 두통 환자는 심한 경우입니다. 이유 없이, 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쑤시고 지끈거립니다. 일상생활, 사회생활, 학업 등에 큰 방해를 받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처럼 특별한 원인이나 이상 질환 없이, 장기간 지속되는 두통을 만성두통이라 합니다.
만성두통 환자는 갑자기 터질 듯 아픈 머리 증상이 제일 심합니다. 이외에도 집중력감소, 만성피로,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MRI, CT 등 각종 정밀검사 소견 상에도 이상이 없어 마땅한 치료방법을 찾기가 힘듭니다. 진 통제를 복용해도 효과는 그때뿐입니다. 쉬어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으며 신경 써야 할 일이 생기면 더욱 심해지곤 합니다.
각종 정밀검사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두통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어혈이라 합니다. 즉 머릿속의 탁한 피 나 노폐물이 뇌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스트레스나 위장장애, 간기능 및 심장기능 이상, 교통사고 후유증, 일자목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이 잘 순환되던 체내의 체액을 응어리지거나 뭉치게 만들고 이것이 경락이나 혈행을 막아 두통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뇌 혈액순환 장애를 오래 방치할 경우 스트레스, 위장장애 등 두통의 원인요소를 더욱 심하게 만들어 다시 두통이 잦아지고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뇌졸중, 중풍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반드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두통은 먼저 머릿속에 응어리진 어혈을 풀어 통증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이후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바로 잡아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는 체내의 열과 탁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강활, 황금 등의 약제를 이용한 '뇌청혈해독탕'이 효과적입니다.
머릿속의 찌꺼기와 탁한 피를 녹여 체외로 배출해주며 임상적으로도 1~3개월 이내에 80% 이상의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혈 치료로 통증이 감소되었다면 어혈의 원인이었던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위장장애 등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만 두통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성두통 환자는 정밀진단 소견 상 이상이 없는 사람이 많으며 이 경우 대부분 신체 불균형으로 탁해진 머릿속 혈액이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혈액이 탁해져 순환이 어려워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머리가 찌르거나 짓누르는 듯이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성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 원인인 어혈을 처리해야 합니다.
어혈을 치료하는 원리는 배수구에 쌓인 찌꺼기를 청소하듯, 체내에 쌓인 어혈을 청소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체내에 쌓인 열과 탁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약제를 이용한 '뇌청혈해독탕'치료로 응어리진 어혈을 녹이거나 풀어 체외로 배출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