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나무한의원

보도자료

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 [보도기사] 잦은 두통, 만성화 피하려면 원인 찾는 게 중요 등록일자2021-02-08
조회수 563

[헤모필리아라이프] 버릇처럼 굳어져 쉽게 나아지지 않는 성질이나 상태를 가리켜 만성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해석될 때가 많다. 때문에 어떤 말 앞에 이 단어가 붙으면 대단히 고단하고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기에 만성이 두통앞에 붙지 않도록 노력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흔하게 경험하는 두통. 그래선지 통증이 가진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가볍게 여겨지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흔하다는 말은 결코 쉽다거나, 가볍다는 말의 동의어가 될 수 없다. 그만큼 자주 두통에 의해 일상이 방해받고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씩 발생하는 두통이라면 진통제 복용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좀처럼 평상시 몸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잠시 진통제를 내려놓고 두통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서초교대역 풀과나무 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사실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두통약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그저 간편한 탓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관련 기관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유는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이 말한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육, 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의원 측에 따르면 청혈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탁한 혈액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이 이뤄지면 어혈이 제거되고 저하된 장부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오른쪽 편두통 심할때, 만성두통, 긴장성 및 군발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이나 임신(임산부)두통, 뒷머리 및 관자놀이 통증 등 다양한 유형의 두통이나 어지럼증 완화를 돕는다.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키는 약침, 전신 경락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 등을 개인에 따라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당뇨는 합병증 우려가 높은 질환이다. 때문에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는데 특히 상처가 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말초신경 손상으로 기능을 잃게 되면서 감각에 무감각해지기 때문이다.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니 다쳐도 바로 대응하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통증은 괴롭지만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통 또한 그 신호 중 하나다. 소중한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통증이 보낸 신호에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