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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가 깨질듯 아픈 두통 원인 이것 때문일 수 있어 등록일자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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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가용매체사) 20210514.JPG

 

[헤모필리아라이프]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의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괜한 걱정으로 현재를 망치지 말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걱정과 불안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들여다봐야 한다. 이를테면 지금 내게 나타난 심한 두통이 뇌 질환 때문은 아닐까 걱정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말이다.


열이 나면서 욱신거리고, 오심이나 구타가 동반되는가 하면, 바늘로 머릿속이 찔리는 것 같은가 하면 어지럽고 멍한 기분에 이르기까지. 두통을 표현하는 증상들은 다양하다.

 

충분한 괴로움을 안겨줌에도 대처에는 소극적인 이유는 뭘까. 익숙하다는 이유로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통약이라는 대응책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두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두통으로 구분한다. mri, ct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두통이 과한 운동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되거나 빈도가 잦고 더 심해지면서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해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서초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주목할 점은 대개의 두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에 해당된다는 점이다.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또한 머리 아플 때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 정말로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분에 통증의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두통원인을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를 어혈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방에서 정의하는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갖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등이나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 일반 침치료에 비해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이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근육과 인대 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김 원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몸의 불편함에 일일이 대응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익숙하고 흔한 두통은 으레 그러려니 하며 한두 알의 진통제에 의존하는 일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런 안이함을 틈타 세력을 키운 통증이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커져 일상, 나아가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한다는데 있다. 소중한 하루가 지끈거림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좀 더 주의 깊은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