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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없애는법, 다양한 관점서 원인 살피고 대처해야 등록일자2021-06-15
조회수 745

풀과나무 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팽팽하게 죈다는 어원을 가진 말, 스트레스. 신체적, 정신적으로 괴로울 때 느끼는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어쩌면 두통은 스트레스에 의해 잘 나타나는 통증 질환이 아닐까 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목, 어깨 근육을 경직시키고 정상적인 뇌 혈액순환을 방해해 잦은 두통을 유발한다. 또한 인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몸속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개인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또 다른 혈액순환 장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서초 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두통은 생활병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흔한 통증 질환이다. 때문에 관련 두통병원 방문보다는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과 복용이 가능한 일반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분명할 텐데 굳이 진단까지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치료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두통약 복용에 그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스트레스나 과로가 머리가 아픈 이유가 되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또한 음주나 수면장애, 잘못된 식습관도 두통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요소들이 몸 내부에 미치는 영향이다. 그걸 알지 못한 채 행해지는 잠깐의 휴식과 무조건적인 진통제 복용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그칠 뿐 재발을 막을 치료법은 못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환경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김 원장은 '어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어혈은 속골병을 일으키는 한의학적 용어로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탁하고 더러운 혈액을 의미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이 유발된다. 이러한 어혈은 스트레스, 피로, 위장장애, , 심장, 신장 기능 이상, 외상, 근육, 골격계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뿐 아니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등이나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 원장은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일반 침치료에 비해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로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개선 및 근육 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실이 녹는 2~6개월의 시간동안 혈류량 증가와 콜라겐 증식, 근육과 인대 강화에 도움을 줘 개인에 따라 한 번의 시술로 몇 개월 동안 침을 맞은 것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얻는데 이롭게 작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어떤 것의 시작은 아주 미약해 눈에 띄지 않을 때가 있다. 두통 또한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방치된 통증은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는 크기가 되어 일상은 물론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한다. 소중한 일상이 지끈거리는 통증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