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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일상 속 어지럼증,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과 원인에 따른 치료법 등록일자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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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한 번쯤 겪어본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때로는 단순한 어지럼증이 아닌, 병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지럼증은 흔히 균형을 잃은 느낌을 동반한다. 머리가 어지러워지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며, 걷는 동안 비틀거리거나 넘어질 것 같은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자신이 제대로 걷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와 함께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들 중 다수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같은 불편한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 머리가 무겁고 아픈 감각, 눈앞이 흐려지거나 쓰러질 것 같은 불안감 등 다양한 형태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서 집중력을 저하시켜 일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며, 시야가 흔들리는 등의 시각적인 어려움도 동반될 수 있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한의학적 접근에서 어지럼증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지럼증이 중풍의 전조나 다른 심각한 질환의 일부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지 먼저 판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후에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개별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구성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원인에 맞는 어지럼증 치료법은 두통과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는 뇌청혈해독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제거하는 데 집중한다. 통증을 완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두통의 원인을 제거하고 뇌혈류의 순환을 개선하여 어지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처방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치료법이 병행되어 증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뇌압 조절법은 뇌 내부의 압력을 침을 통해 정상 범위로 조절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치료법이다. 뇌압이 조절되면 머리가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며, 통증도 감소하게 된다. 또한, 눈이 밝아지는 느낌이나 뒷목의 뻐근함이 완화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약침요법은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을 침을 통해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두통과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경락이완요법은 전신 경락 순환을 개선하여 어지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침요법과 뜸요법 역시 어지럼증 예방 및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환약 요법은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 사용되며, 어지럼증의 재발을 막는데 이롭다.

치료와 함께 생활 속 주의사항도 지켜야 한다. 김제영 원장은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따라야 한다. 우선, 증상이 심할 경우 하던 일을 멈추고 앉거나 누워서 안정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지러운 상태에서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 사다리 오르기 등 위험한 활동을 피해야 한다. 머리를 급격히 움직이거나 허리를 굽혀 물건을 집는 행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나 불안감도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아울러 규칙적인 식사 습관 역시 어지럼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늘 숙면을 취하고 일상 속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