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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치료, 통증 원인부터 세심하게 살필 필요 있어 등록일자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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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바쁘고 치열한 일상을 보내다보면 머리가 띵하고 지끈거리는 두통에 시달릴 때가 많다. 하지만 워낙 익숙한 증상인 탓에 한두 알의 진통제와 잠깐의 휴식이 치료의 전부일 때가 많다. 물론 이러한 대처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초기 통증 완화에 진통제와 휴식은 큰 도움이 되니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잠시뿐 금세 통증이 찾아올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가볍게 생각해 한두 알의 두통약에 의존할 때가 많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하고 때론 위협적인 상황에 내모는 것이 다름 아닌 두통이다. 짧게는 4시간, 길게는 3일 이상 발작적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 편두통이나, 통증의 강도가 너무 심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갖게 하는 군발 두통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대구동구 풀과나무한의원 김건동 원장은 보통 두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한다. mri, ct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운동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되거나 빈도가 잦고 두통이 심할 때,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관련 두통병원을 찾아 해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주의할 점은 대개의 두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에 해당된다는 점이다.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또한 머리 아플 때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미처 점검하지 못했던 머리가 아픈 이유 어디서 찾아야 할까. 김 원장은 어혈에 그 이유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일컫는 말로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 가슴 답답함 증상들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고 뇌청혈해독을 위한 탕약처방에 주력한다.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처방은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나 만성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두통, 뒷머리, 관자놀이 통증 등 여러 유형의 두통과 어지럼증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구한의원 측 설명이다.

 

여기에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이나 약과 침의 효과로 통증 개선을 돕는 약침요법,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이 더해지면 더욱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건동 원장은 몸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통증을 안겨주지 않는다.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으니 살피고 대처하라는 일종의 신호이자 경고다. 그 신호에 얼마나 성실하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일상, 나아가 삶의 결이 달라진다. 소중한 하루하루가 지끈거리는 통증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두통 치료에 임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