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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편두통 증상, 통증 극심한 만큼 원인 찾는 것 중요 등록일자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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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누군가 머리에 쉴 새 없이 목을 박아 넣고 있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 본 적 혹시 있는가. 이러다 정말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극단의 괴로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통증은 한두 번쯤 겪어보지 않았을까 한다. 편두통 때문에 말이다.

 

날카로운 물체가 얼굴 곳곳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으로 표현되곤 하는 편두통은 통증의 강도가 너무 높아 환자들의 괴로움이 큰 두통 유형이기도 하다. 때문에 오랜 시간 증상에 시달려온 이들의 경우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서초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편두통 하면 왼쪽 혹은 오른쪽 머리가 아픈 것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환자마다 느끼는 통증의 강도와 빈도, 나타나는 증상은 제각각이다. 머리 전체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오심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문제는 그 극심함으로 인해 일상은 물론 사회활동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성 편두통에 시달리는 환자의 상당수가 주변으로부터 게으르고 자기 관리에 소홀하다는 인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아도 통증 때문에 괴로운데 좋지 않은 시선까지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환자 입장에선 충분히 억울할 만 한 일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고 전했다.

 

편두통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이다. 오랜 기간 편두통에 시달리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업무 능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서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만성 편두통은 심장발작, 뇌졸중, 혈전 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편두통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환자들이 치료에 적극적이지 못한 이유는 있다. 관련 두통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거나 mri, ct검사까지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에서 대처 할 수 있는 일은 진통제 복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통증의 원인을 계속해서 방치하는 것과 같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을 살펴야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편두통의 원인을 어혈에서 찾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장부의 기능 문제(, 심장, 신장, 위장 등), 외상, 근골격계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편두통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뿐 아니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등이나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 일반 침치료에 비해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이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개선 및 근육 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실이 녹는 2~6개월의 시간동안 혈류량 증가와 콜라겐 증식, 근육과 인대 강화에 도움을 줘 개인에 따라 한 번의 시술로 몇 개월 동안 침을 맞는 것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얻는데 이롭게 작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흔하고 익숙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그 어떤 것보다 참기 힘든 통증을 안겨주는 두통. 소중한 일상이 통증이라는 공포로 얼룩지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과 현명한 대처를 통해 늘 맑은 일상 지켜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