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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가 찌릿찌릿한 두통의 원인 파악 등록일자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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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베이비타임즈]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몸 상태에 일일이 대응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특히 익숙하고 흔한 통증은 그러려니 하며 한두 알의 진통제나 잠깐의 휴식으로 치료를 대체할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두통이 그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지끈거림과 찌릿찌릿함, 욱신거림 등으로 표현되곤 하는 두통. 뒷목의 뻐근함과 함께 시작되는 긴장성두통을 비롯해 짧게는 4시간, 길게는 3일 이상 발작적으로 머리가 지끈거리는 편두통,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하는 군발두통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두통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증상이기에 통증 자체에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가끔 나타나는 두통이라면 진통제 복용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괜한 불안감에 안절부절못할 이유도 없다. 문제는 통증이 수시로 반복될 때다.

 

물론 환자들이 두통약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단지 편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두통의 원인은 찾지 못했고 불편함은 멈추지 않으니 약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혈관 내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으로 증상경감과 재발 예방에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의 기능회복 및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신 경락 흐름과 혈액순환을 위한 경락이완이나 뇌혈액순환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을 동시 적용하는 약침 등도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모든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특이사항에 맞아야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몸은 아무런 이유 없이 통증을 안겨주지 않는다.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으니 살피고 대처하라는 신호다. 그 신호에 얼마나 세심하게 집중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일상의, 나아가 삶의 결이 달라진다. 소중한 일상이 더는 통증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