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나무한의원

보도자료

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 [보도기사] 잦은 두통으로 괴롭다면 원인 살핀 후 대처해야 등록일자2022-01-05
조회수 642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메디소비자뉴스]선반 끝에 위태롭게 올려 진 컵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 약간이라도 충격이 가해지면 아래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어쩌면 잦은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 역시 이와 같지 않을까 한다. 지금 당장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어느 순간 악화되어 일상의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때문으로 100명 중 1명 정도만이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을 정도로 통증의 이유를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쯤으로 여기고 한두 알의 진통제에 의존하기도 한다.

 

진통제는 초기 통증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권장량만 잘 지키면 내성이나 중독의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들 진통제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통증을 잠시 억눌러주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지나친 의존은 두통의 원인을 계속해서 방치하는 것과 같다.

 

보통 두통은 뇌출혈이나 감염성질환 뇌졸중과 같은 비교적 원인이 뚜렷한 2차성두통과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통증을 보이는 1차성두통으로 구분한다.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거나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팔 다리에 힘이 없고 균형을 잡기 힘든 경우에는 mri, ct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듣게 된다면 1차성두통으로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미처 살피지 못했던 요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머리가 아픈 이유를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한다. 어혈은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으로 스트레스 피로 각종질환 장부기능저하 잘못된 자세습관이나 외상에 따른 근골격계 문제 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뇌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어혈이 정체된 곳에서는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이나 이명, 가슴 답답함, 코피, 혈변 또한 어혈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한 한약 처방 등으로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이나 개인에 따라 약침 경락이완요법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무언가 위태로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바로잡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하물며 자신의 몸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증상이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소중한 일상이 두통에 의해 위태로워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