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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없애는법, 원인에 따른 치료 적용이 핵심 등록일자2022-03-14
조회수 849

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베이비뉴스] 건강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바벨을 들다가, 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에 결국 운동을 중단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만큼 두통의 원인은 다양한데, 수시로 괴롭히는 두통이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면 좀 더 깊이 있게 증상에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두통이 생기면 피로와 스트레스로 그 이유를 찾기 십상이다.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두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두통으로 구분한다. mri, ct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통증이 과한 운동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되거나 빈도가 잦고 더 심해지면서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김제영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원장은 "대개의 두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에 해당된다.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또한 머리 아플 때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분에 통증의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그것을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를 어혈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혈은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탁하고 더러운 혈액을 말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이 유발된다. 이러한 어혈은 스트레스와 피로 위장장애 간 심장 신장 기능 이상 및 외상 근골격계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제영 원장은 한방에서는 혈관 속 어혈을 없애고 장부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을 통해 두통을 치료한다. 처방되는 한약은 어혈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액의 흐름이 안정을 되찾으면 일련의 불편함도 점차 개선될 수 있다. 두통뿐 아니라 편두통 관자놀이통증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소화불량두통 임산부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뇌혈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은 침을 활용한 뇌압조절이 요구되고, 통증 완화를 위한 약침 및 근육관절 통증을 같이 겪고 있을 땐 매선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몸의 기운 강화를 돕는 매선요법은 혈류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과 인대 강화에도 적절히 쓰일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흔하다는 말은 종종 쉽다거나 가볍다는 말로 오해해 안심하면서 통증을 방치하게 된다. 그러나 두통은 일상을 흔들고 삶의 균형을 깨뜨릴 정도로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에 지끈거리는 두통 때문에 괴롭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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