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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원인, 뇌질환 아닌 ‘이것’ 의심해볼 필요 있어 등록일자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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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김건동 원장.JPG

 

[베이비뉴스] 열이 나면서 욱신거리고, 오심, 구타가 동반되는가 하면, 바늘이 머릿속을 찌르는 것 같으면서, 어지럽고 멍한 기분에 이르기까지. 두통을 표현하는 말들은 다양하다. 충분한 괴로움을 안겨줌에도 대처에는 소극적인 이유는 뭘까. 흔하다는 이유로,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통약이라는 대응책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김건동 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원장은 일반적으로 두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질환에 의한 이차성두통으로 구분한다. mri, ct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갑자기 두통이 시작될 때 통증이 과한 운동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될 때 빈도가 잦고 더 심해지면서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해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주의할 점은 대개의 두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에 해당된다는 점이다.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또한 주의할 점은 머리 아플 때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분에 통증의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한방에서는 그것을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를 어혈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갖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한의원 측 설명에 따르면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김건동 원장은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통증을 완화하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탕약 처방 등을 통해 혈관 노폐물인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과 통증 개선 및 저하된 장부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힘쓴다.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 조절이나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좀 더 빠른 통증 개선을 위한 약침,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 등의 처방들도 적절하게 병행되어 증상 호전을 돕는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생활하다보면 어느 한 군데 불편한 것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어느 한 곳 불편하지 않은 상태로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상이 되어야 한다. 지끈거림 속에서 간신히 하루를 버텨냈다면 지금, 두통치료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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