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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통증 심한 편두통, 세심하게 살펴 치료에 임해야 등록일자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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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김건동 원장.jpg

 

[대한급식신문] '극심한 통증' 편두통은 왼쪽 혹은 오른쪽 머리에서 통증이 시작되는 것 정도로 알고 있다. 사실 머리 양쪽 모두에서 통증이 시작되기도 하고 오심이나 구토, 눈 통증, 소리나 빛, 냄새에 극도로 예민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편두통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단연 극심한 통증일 것이다. 여러 유형의 통증을 1~10점으로 수치화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통 편두통의 강도는 7.1점이다. 이는 골절의 7점보다 높고, 출산의 고통 7.3점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머리가 찌릿찌릿 깨질 듯 아파요란 말이 절로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김건동 원장은 편두통은 증상이 한 번 시작되면 길게는 2~3일까지 산발적으로 반복된다때문에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한 편이며, 환자마다 빈도와 강도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통증 강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다수는 일상은 물론 사회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내과, 신경과 등 두통을 진단하는 병원을 통한 검사 후 별다른 이상을 찾지 못했음에도 머리가 아픈 이유를 한의학에서는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를 어혈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어혈은 여러 의미로 해석되곤 하는데, 한 마디로 정의하면 더럽고 탁한 혈액이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혈액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순환하며 걸러지지 않고 혈관 내에 어혈과 같은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연히 혈액의 흐름에 제동이 걸릴 것이고 깨끗한 혈액마저 어혈에 의해 더럽혀질 것이다.

 

특히 혈액은 몸 곳곳을 돌며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뇌가 이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서 참기 힘든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것이다.

 

어혈의 악영향은 두통에 그치지 않는데 목 또는 어깨가 쑤시고 아픈 증상, 잦은 코피와 혈변,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팽팽한 증상 또한 어혈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즉 어혈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은 물론 저하된 장부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편두통이 심할 때나 임신 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어지럼증, 긴장성 군발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 등도 어혈 제거와 혈액순환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은 침을 통해 낮출 필요도 있고, 더 빠른 개선을 위해 개인에 따라 약침이나 전신 경락의 흐름을 위한 경락이완요법도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두통은 환자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고, 양상이나 원인에 따라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초기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면 두통이 일상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사전 차단하면서 심각한 후유증 또한 남기지 않는다“‘두통에는 '진통제'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좀 더 세심한 치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