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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가 '찌릿찌릿' … 미처 확인 못한 두통 원인은 등록일자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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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JPG

 

스트레스에 젖어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두통은 마치 생활필수품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유난을 떨기보다는 조용히 사놓은 진통제를 꺼내 복용한다. 문제는 지나치게 자주 두통이 찾아와 진통제를 과도하게 복용할 때다.

 

별도의 진료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초기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계 또한 뚜렷하다. 통증을 유발하는 생리기전을 차단해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두통 원인 자체를 없애주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잦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진통제 복용보다는 머리 아픈 이유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자칫 통증이 만성화되어 오랜 시간 시달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은 사실 환자들이 진통제에 의존하는 이유가 그저 간편한 탓만은 아닐 것이다. 치료를 위해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신체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통 원인은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질 않으니 진통제복용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이때는 기존 관점과는 다른 방향에서 두통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한의학에서는 뇌혈액순환 장애와 그에 따른 뇌압상승이 두통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때 뇌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유발인자로 머릿속 대사 피로물질인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육, 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일련의 문제 개선을 위해 한방에서는 혈관 속 어혈을 없애고 장부의 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을 통해 두통을 치료한다. 처방되는 한약은 어혈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치료제로 혈액의 흐름을 안정시켜 두통을 완화하고 신체 전반의 기운을 강화해준다. 이 같은 처방은 두통뿐 아니라 편두통, 관자놀이 통증,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소화불량 두통, 임산부 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과 어지럼증 치료에도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뇌혈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은 침을 활용한 뇌압조절을, 통증 완화는 약침요법,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땐 매선요법을 적용한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몸의 기운 강화를 돕는 매선요법은 혈류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주는 등 실이 녹는 몇 개월의 시간동안 꾸준하게 몸의 기운 강화를 돕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통증은 괴롭지만 이는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간절한 신호기도 하다. 그 신호에 얼마나 성실하게 답변하는가에 따라 이 후 일상의 결이 달라진다. 세심한 대응으로 두통의 이유를 찾고 현명한 대처로 맑은 하루 빨리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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