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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어지럼증 원인 귀나 뇌 문제 아니라면 등록일자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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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김건동 원장.JPG

 

머리가 어지러우면 사람들은 보통 스트레스나 피로 탓이라 여긴다. 그만큼 익숙하고 흔한 증상이기에 일반적인 요인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다. 특히 지속적인 어지럼증이라면 더욱 그렇다.

 

자신이나 주변 공간, 사물은 그대론데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몸 어딘가 아플 때 빠지지 않고 동반되는 증상이기도 해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어지러운 증상이 수시로 나타난다면 다른 이유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어지러움은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속귀, 인체 균형에 관여하는 뇌신경계,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혈관계, 그리고 심리적 요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뇌졸중, 편두통, 고혈압, 당뇨, 불안장애와 같은 심인성 질환 등 어지러움증 원인 질환 역시 어느 한 가지로 국한할 수 없다.

 

김건동 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원장은 어지럼증은 잠재적 원인이 내과, (), 신경과, 안과, 정신과 등 여러 진료 과목에 걸쳐 있어 진단이 쉽지 않다. 또한 기질적인 문제없이 나타나는 일도 적지 않다. 검사 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단순 신경성으로 치부 방치하게 되면 더 오랜 시간 어지럼증에 시달릴 수 있다며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어지럼증에 접근해볼 것을 추천했다.

 

한의학에서는 지속적인 어지럼증의 원인을 장부의 기능 저하와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를 어혈이라고 한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린 탁한 혈액을 이르는 말로 장부의 기능 문제 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근육, 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어지럼증이나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혈관 속 노폐물을 없애 불안정한 혈행을 바로잡고 장부의 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을 통해 어지럼증을 치료한다.

 

김 원장은 처방되는 한약은 노폐물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액 흐름이 안정을 되찾으면 일련의 불편함이 개선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울렁거림이나 메스꺼움, 편두통 심할 때나 긴장성, 군발두통, 소화불량두통, 임산부두통 등 두통치료에도 적용된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뇌혈류장애로 높아진 뇌압과 이압을 침을 통해 좀 더 안정적으로 내려주는 뇌압조절을 적용하거나, 귀 주변부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사암침, 기력 및 장부 기운 회복을 위한 뜸 부항 등의 한방요법이 더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뇌는 지속적으로 산소와 포도당 등의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혈관 속 피로물질 등에 의해 혈액순환이 방해받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떨어져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지면 뇌압 또한 높아진다. 이는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신경핵과 소뇌에 문제를 일으켜 어지러움을 유발한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불편함은 비단 어지러움에 그치지 않고 전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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