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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가 띵~, 두통 심할 때 의심해야 할 것은? 등록일자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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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jpg

 

[메디소비자뉴스] 간헐적이든 만성적이든 두통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굳이 주변을 살필 필요도 없다. ‘나의 이야기일 테니 말이다. 문제는 두통에 대응하는 자세다. 관련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기보다 한두 알의 진통제에 의존한 채 통증의 원인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두통은 생활병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로 흔한 통증 질환이다. 때문에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분명할 텐데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병원 방문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그래선지 두통 치료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진통제 복용에 머무를 때가 많다.

 

이와 관련하여 풀과나무한의원 강남역삼역점 김제영 원장은 진통제는 초기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과용하면 처음에는 통증이 나아지는 듯 싶다가 나중에는 두통이 더 잦아지면서 거의 매일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더 많은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한 장시간 진통제 복용은 위장에 부담을 줘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으로 이어질 우려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환자들이 진통제 복용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간편한 탓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관련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머리가 아픈 이유는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편함은 나아지질 않으니 자꾸 진통제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갖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일련의 문제 개선을 위해 한방에서는 혈관 속 어혈을 없애고 장부의 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을 통해 두통을 치료한다. 처방되는 한약은 어혈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뇌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혈액의 흐름이 안정을 되찾으면 일련의 불편함도 점차 개선된다. 이 같은 처방은 두통뿐 아니라 왼쪽 오른쪽 편두통, 관자놀이 통증,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소화불량 두통, 임산부 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과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로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과 통증개선 및 근육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김 원장은 두통에 관해 우리가 갖는 오해 중 하나는 다른 질환에 비해 쉬운 질환이라는 인식이다. 흔하고 익숙한 만큼 언제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이런 안이함이 적극적인 대처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결국 만성화되어 일상을 집어삼키는 것이다. 소중한 일상이 두통에 의해 얼룩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강남역삼역점 김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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