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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귀에서 삐소리’ 이명 발생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는? 등록일자2023-03-09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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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하고 좌절하게 된다. 몸에서 벌어지는 불편함 또한 이와 비슷한 감정을 안겨줄 때가 있다. 증상 호전을 위해 진단과 처방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였음에도 차도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어쩌면 이명이 그 절망스러운 증상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외부의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조로운 형태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귀울림)이라고 한다. 귀에서 삐~ ~ 하는 금속성의 기계소리가 나는가 하면 매미, 모기 같은 벌레소리, 바람, , , 심장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귓속을 울린다.

 

문제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유발한다는데 있다. 두통, 어지럼증을 비롯해 난청, 위장장애, 관절통, 귀막힘(폐쇄감), 구토, 오심, 불면증, 불안함, 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 등이 그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은 이명을 가진 환자들은 귓속 소리에 더욱 집중한다. 이때 뇌는 그 소리를 아주 중요한 것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활성화가 지속될수록 증상의 강도는 더욱 세지고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중요한 점은 이명을 귀와 관련된 문제로만 접근하면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명은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데, 청각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잦은 소음이나 노화에 의한 손상,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지만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알레르기 등도 청각세포를 손상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귀에서 이명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몸 전반의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한의학에서는 계속되는 이명 현상의 이유를 장부의 기능 문제와 기혈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귀는 장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 장부의 기능 장애가 연결된 귀에 문제를 일으켜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장부에 생긴 이상을 귀가 대신 알려준 셈이다.

 

이때 약화된 장부의 기운을 끌어 올리고 귀 주변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 현상의 원인이 신장에 있는지, 간이나 위장, 심장의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닌지 살핀 후 적합한 처방을 통해 점진적인 증상 개선을 도와야 한다. 장부의 기능 강화를 유도하는 것인 만큼 해당 장부의 문제로 발생되는 각종 신체적 불편함도 자연스럽게 완화가 되도록 힘쓸 필요가 있다.

 

김제영 원장은 평소 이명이 잦고, 잘못된 생활환경이나 습관 등으로 인해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이 심해 이중으로 괴로움을 겪는 경우엔 한방에서는 유지기간이 긴 매선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에 삽입하는 치료로 기혈순환을 좋게 해 귀울림 증상개선과 근육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오랜 시간 이명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라면 다양한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선택지가 많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달리 말하면 그만큼 이명에 대한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따라서 여러 관점에서 증상에 접근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고민과 걱정만으로는 어떤 가벼운 불편함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이명에 맞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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