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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추울 때 두통 심해지는 이유, 원인부터 관리하세요 등록일자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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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한기가 몸을 휘감는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려면 특히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심혈관계 질환이 급증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증상은 특히 주목해야 한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혈관 수축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심혈관 및 뇌혈관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러한 질환들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두통이 잦게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차가운 기온이 혈관을 자극하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 뇌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혈관성 두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편두통이나 긴장성(신경성) 두통이 이에 해당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특히나 외부 기온에 노출될 때는 충분한 방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에서도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혈관의 급격한 온도 변화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겨울철에 두통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두통한의원에서는 찬 기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는지, 혈액순환과 관련된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두통이 찬 기온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긴 것인지, 아니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두통 유발 요인이 겨울로 인해 더 심해진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만성 두통에 대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적인 시각에서는 두통의 주요 유발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 어혈은 대사 피로물질로서 생리적 기능을 상실한 오염된 혈액으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 피로, 흡연, 음주 등 다양한 자극으로 발생하는 어혈은 혈액을 따라 이동하며 신체 곳곳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뇌혈관에 쌓인 어혈은 뇌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어렵게 하고 뇌압을 상승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통증은 더욱 심해지는데, 이러한 면에서 겨울철 두통이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혈관 내의 어혈을 해소하여 만성두통 증상의 경감과 재발 예방에 신경써야 하는데,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로써 통증을 개선하는 것과 부족한 장부 기능의 회복과 뇌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약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시된다.

이러한 한약 치료는 왼쪽이나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 중 발생하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그리고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에도 적용될 수 있다.

김 원장은 “한약 치료를 통해 어혈을 해소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통증이 완화되는데 더불어, 장기 기능의 회복과 뇌의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개별적인 한약을 처방하기에 진통제와는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평소 자주 머리가 아파 고민이었다면 의료진을 만나 두통의 원인과 특성을 먼저 자세히 파악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약 외에도 다양한 통증 치료법이 필요할 수 있다. 평소에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녹는 실인 매선을 활용한 매선요법도 사용할 수 있다.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에 매선을 삽입하여 혈류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뇌혈류 장애로 인해 높아진 뇌압을 조절하기 위해 침을 활용하고, 통증 완화를 위해서 약침요법도 활용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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