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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사고 후 통증과 두근거림 등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는? 등록일자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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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교통사고후유증은 차량 사고 이후 나타나는 다양한 통증 및 관련 증상을 의미한다. 이는 종종 사고 직후에 즉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며칠에서 몇 주, 심한 경우에는 몇 개월이 지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주로 통증을 동반하며, 이 통증은 종종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머리, 목,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고 매우 오랜 시간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통증 외에도 심리적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다.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신체적인 변화가 미미하더라도 유의해야 하며, 가령 사소한 목통증이나 허리통증 같은 증상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는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것 이상으로,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해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그 특성상 단기적이지 않고 지속적인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교통사고 이후 몸에 변화가 나타났다면 꼭 의료진을 만나 원인을 파악해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목이 뻣뻣하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때,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지속될 때, 움직임이 편하지 않을 때, 사고 후 등과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때,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울 때, 손과 발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할 때는 서둘러 내원하는 것이 좋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교통사고후유증의 한의학적 원인은 어혈(瘀血)이다.


어혈은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이 막혀 혈액이 덩어리져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교통사고로 인해 일어난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정상적인 경로에서 벗어나고 파열된 혈관 부분에 흡수되지 못하고 몰려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어혈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흡수되지 못하고 주변 조직이나 피부에 어혈이 쌓이면서 다양한 증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 특히 가슴, 심장, 뇌 등 전신에 돌아다니며 경락이나 혈액의 흐름을 막아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개인의 심리 및 신체상태에 맞게 치료법 적용이 필요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먼저 사암침법은 병의 원인을 추적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는 침법이다. 다양하게 응용돼 통증 및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뜸요법은 침의 효과를 높여주고 인체의 양기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따뜻한 기운을 더해 움직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치료”라고 말했다.


이어 “부항요법은 세포조직에 쌓인 찌꺼기나 가스를 피부표면으로 배출하고, 피를 맑게 하는 정혈의 기능을 활용해 통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약침요법은 경혈과 경락에 한약성분을 주입, 각종 증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치료한약은 통증의 원인인 어혈을 없애는 역할을 맡는다. 혈의 탁함을 개선하고 ㅍ흐름이 좋아지게 돕고, 간 기능 향상과 신체 피로감 해소 및 뼈와 관절에 양분을 공급하는 데에도 쓰인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이 밖에도 통증을 줄이는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활용하거나 통증 부위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각종 증상을 완화하고 원인을 바로잡기 위한 치료가 요구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