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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지속적인 허리통증,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면 등록일자2023-12-12
조회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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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허리에 부담을 주는 나쁜 습관과 생활 패턴이 오랜 기간 유지되면 척추뼈, 인대, 근육의 약화, 그리고 디스크의 영양부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허리디스크는 더 이상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 세대의 허리디스크는 10~20대부터 축적된 나쁜 자세, 운동 부족, 급작스러운 체중 증가 등이 주된 원인이다. 이에 학업, 취업 준비, 과로 등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 청소년 시절부터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학업을 마친 후에도 구직 준비를 하는 기간,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책상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흔하다.

 

 

스마트폰의 높은 보급률도 허리디스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몸의 중심을 바로 잡은 척추와 경추의 균형이 깨져 허리디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한국에서 높은 허리디스크 유병률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여 이를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을 쓴다면 허리디스크를 상당히 줄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일상 속에서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비뚤어진 자세로 앉아있으면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펴서 앉는 것, 잠을 잘 때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곧게 눕는 것, 스마트폰을 볼 때 머리를 숙이지 않도록 하는 것,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 것,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몸을 물건에 붙이고 허리를 세운 상태로 일어나면서 드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또 척추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미 허리디스크증상이 생긴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라면 허리디스크검사와 치료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포항허리디스크치료 풀과나무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여러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허리디스크치료를 도울 수 있다.

 

여러 치료법 중 하나는 매선요법이다. 한방약액과 몸에 흡수되는 특수사를 통증 부위에 삽입하는 치료법으로 경락과 경혈에 자입하여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경락순환이 개선되도록 이끈다. 특수사는 녹아서 없어지는 실로 혈자리를 포함한 필요한 부위에 심어 통증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부항요법은 경혈 상의 피부에 음압을 가해 병리적 체액인 어혈을 없애는데 쓰이는데, 혈액을 맑게 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이롭다. 강화약침요법은 봉독에 약침액을 혼합해 특수한 약침을 사용하는 것으로 인체 회복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12경락의 침을 사용해 개인 체질과 허리디스크 증상에 맞게 적용하는 침요법은 경락과 경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거나 혈액순환 근육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쓰인다. 막힌 기운을 풀고 장부 기운을 활성화하는 데 쓰이는 뜸요법도 허리디스크 증상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김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심해지면 대소변을 보기 어려워지거나 마비 증상, 성기능 저하 등의 문제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한 초기에 의료진을 만나 치료법을 찾고, 생활관리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