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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손목통증,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느낌​ ‘손목터널증후군’ 치료가 필요하다면 등록일자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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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긴 시간 동안 마우스를 사용함으로써 손목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다.


예컨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는 손목을 고정하고 손가락만을 움직이는 자세를 장기간 유지하게 되며 이는 손목 건강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대화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사용자가 늘면서 손목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라면 ‘손목터널증후군’도 의심해봐야 한다. 초기 증상은 손가락 끝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주로 엄지, 검지, 장지와 손바닥의 감각이 둔해지고 뻣뻣한 느낌이 나타난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에서의 업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사에서도 손목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부위 중 하나로, 따라서 손목 부분에 무리가 쉽게 가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이러한 이유로 발생하는 손목의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부분인 엄지, 검지, 중지, 약지에 해당하는 손바닥 부위 및 손가락 끝에서의 저림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장기간 지속되면 신경이 압박되어 감각이 둔해지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신경 압박은 업무나 생활 활동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손목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손목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꾸준한 스트레칭 및 운동을 통해 손목을 강화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손목관절통증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매선요법(실침요법)은 특수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여 한방약액과 몸이 흡수하는 특수사를 통증 부위에 삽입하는 치료법이다.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락과 경혈에 자입하여 기혈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특수사가 녹아서 없어지는 3~6개월 동안 통증 제어나 인대와 근육의 강화 등에 꾸준한 도움을 준다.


김 원장은 “봉독에 약침액을 혼합해 사용하는 치료법인 강화약침요법은 경혈과 경락을 중심으로 관절 부위에 시술해 통증 억제와 기혈 순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관절한약은 관절 내 염증 완화, 인대와 근육 강화 등으로 관절치료에 도움이 된다. 강골환 처방은 골수를 보하고 뼈를 강화하는 약재들을 혼합한 환약이다. 부항요법은 경혈 상 피부에 음압을 가해 병리적 체액인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축적된 독소 해독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손목관절치료에 적용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틈틈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 마우스 사용이 빈번한 환경에서는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피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