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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가슴쓰림 원인 ‘역류성식도염치료’ 고려해야 할 것은 등록일자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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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식습관의 부적절,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역류성식도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손상과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나타낸다.

초기에는 소량의 신물이 올라오며 속이 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방치 시 점점 심해져 가슴이 뜨거워지고 쓰라림을 경험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역류성식도염증상은 식사 후뿐만 아니라 아침이나 밤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점점 통증의 지속 시간이 증가하기 쉽다.

역류성식도염 환자의 상당수는 이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제산제를 복용하지만, 이는 증상만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것일 뿐 병의 원인을 해소하지 못한다. 이에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은 수시로 재발하게 된다.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한방치료를 돕고 있는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무시하면 식도 협착, 궤양, 만성 기침, 천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원인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역류성식도염치료 시에는 하부식도괄약근 기능 이상, 위장 기능의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먼저 하부식도괄약근은 음식물이 다시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가진 근육이라 할 수 있는데, 비장의 운화기능이 저하되면 하부식도괄약근의 역류방지 기전이 약화되어 음식물의 이동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위장의 기능 개선과 하부식도괄약근의 강화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까닭에는 ‘담음’ 발생 영향이 크다는 것이 한의원 측 설명이다. 이에 역류성식도염의 치료에는 체내의 울체된 기운을 해소하고 비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하부식도괄약근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한약이 사용되는데, 담음을 없애고, 비장의 운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에 의해 깨진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약이 처방된다.

김 원장은 “치료는 위장과 연결된 장기까지의 기운을 활성화하여 더욱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게 돕는다. 이를 위해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한약, 침, 뜸 등의 치료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중 침요법은 위장 경혈과 신경을 자극하여 위장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뜸요법은 위장 부위에 열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 촉진과 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약침요법은 생약 성분을 추출하여 경락이나 경혈에 주입하여 위장 기능에 도움이 되는데, 침과 한약의 도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의 개선 또한 중요하다. 잘 때는 상체를 살짝 높이고, 꽉 끼는 옷을 피하며,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금연하고, 비만일 경우 체중 감량이 권장된다. 또 음주, 기름진 음식, 초콜릿, 주스, 콜라, 커피 등은 역류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