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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담적에 의한 기능성소화불량, 경시하지 말고 치료해야 등록일자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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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소화 장애를 겪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소화불량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가끔 발생하는 소화 문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점차 악화되는 경우를 단순히 스트레스로 치부하기 어렵다.


소화 문제와 불편함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포함하는 소화불량은 진단 검사에서 특정 원인 질환을 발견할 수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과 특정 질병이 원인인 기질성 소화불량으로 구분된다. 대다수는 기능성에 속하지만, 위암, 간암 등 심각한 질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화불량 증상이 빈번하고 심해지면 경시하면 안 되며,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은 다른 모든 기질적 원인이 배제된 후에만 가능하다. 대부분 겪고 있는 기능성소화불량은 특별한 진단 검사 결과 없이도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1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소화불량으로 분류된다. 이는 상부 소화관의 문제로 인한 증상이며, 만성 상태는 위장 기능 강화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소화불량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소화와 배출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해로운 노폐물인 담음이 축적되어 위장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축적은 자율신경 불균형과 위장 운동 장애를 포함한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만성소화불량 치료에는 담음 제거가 필수적이며, 체계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위장 기능 및 전신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소화불량의 반복되는 패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포항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특히 체내의 진액이 비정상적으로 모여 변형되어 생긴 담음이 위장관에 고여 운동성을 저해하는 ‘담적’이 발생한 경우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장 내에서 담음이 굳어지면서 담적이 형성되고, 이는 내시경으로도 그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담적은 소화 불량 외에도 어지러움, 가슴 불편감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에 의한 만성소화불량 치료에는 위장의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방법이 포함되며, 이는 담음 제거와 재활 치료를 통해 위장을 정상 기능으로 복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약화된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장기들의 기능을 조정하여 문제가 없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개별 환자에 맞춘 한약 처방은 담적 원인인 담음을 제거하고 증상들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한약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담음으로 인한 자율신경 불균형은 교감신경 항진과 감각기관 기능이상을 발생시키는데 위장재활치료는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안정시켜서 울체된 담음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위장의 기운을 높이고 혈액 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쓰이는 약침요법이 있고, 침요법은 소화기 기능을 강화하고 기혈 순환 촉진을 돕는다. 부항요법은 피부 표면으로 찌꺼기나 가스를 배출시켜 혈액을 정화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이처럼 소화장애의 원인에 맞는 한방치료 방법을 개인상태별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도움말: 포항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