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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어지럼증치료, 원인 파악 집중 한방치료 방법은 등록일자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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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현대 사회에서 두통만큼 자주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이며, 일시적으로 나타나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경우가 많아 그 심각성이 종종 간과된다.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머리가 빙빙 돌거나 몸이 떠 있는 듯한 느낌, 몸의 균형이 잡히지 않는 상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자주 경험하는 성인은 전체의 약 10% 정도이며, 너무 잦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는 만성 어지럼증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분류될 수 있다.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방치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다른 질환과 동반되거나 때로는 더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중풍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어지럼증이 나타날 때는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은 흔히 두통까지 함께 발생하여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같이 동반되는 경우, 단순히 증상을 참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의 일시적인 처치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발병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어지럼증 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뇌청혈해독요법을 활용한 치료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 사용되는 한약은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인 어혈제거와 뇌혈류 순환 개선을 돕는다. 이는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 해결을 위한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 어지럼증 원인인 어혈 발생 이유는 다양하며, 위 기능 저하, 심장 불균형, 간장의 열, 대장 독소, 신장 무력 등이 포함된다. 뇌청혈해독탕과 같은 한약처방은 이러한 원인을 해소하고 증상 유발 장기들 기능 개선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압조절법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뇌 속 압력을 침을 사용해 정상 수준으로 낮추는 방법이다. 높은 두개골 내 압력 상태에서는 약의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뇌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머리가 가벼워지고 통증이 줄어들며, 눈이 밝아지고 뒷목의 뻐근함이 해소되어 어지럼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약침요법은 한약재를 경혈에 주입하여 침의 효과와 한약의 효과를 같이 얻게 하고, 경락이완요법은 전신의 혈액 순환을 돕는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침요법 중에서는 사암침법이 어지럼증 환자에게 자주 사용된다. 이 방법은 귀로 흘러드는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간담, 심소장, 신방광, 삼초폐의 8개 경락을 중심으로 침을 놓는다. 또한 뜸요법은 스트레스와 피로로 약해진 몸을 회복시키며, 이를 통해 어지럼증 발생을 예방한다. 환약 요법은 장기의 이상을 치료하고, 장기가 강해짐에 따라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 모든 치료법은 환자의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전했다.